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女검사 성추행 혐의 고양지청 현직 부장검사 긴급체포

변근아 gaga99@joongboo.com 2018년 02월 12일 월요일
검찰 내 성범죄를 전수조사하는 검찰 ‘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’이 12일 현직 부장검사를 성범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.

조사단 관계자는 이날 “조사과정에서 성 관련 범죄 혐의가 확인된 현직 부장검사를 긴급체포했다”고 밝혔다.

이번에 긴급체포된 부장검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.

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포함해 조직 내 성범죄 실태 규명에 나선 조사단이 출범 12일 만에 안 전 검사장 외에 또 다른 검찰 간부의 성범죄 혐의를 포착하면서 수사가 확대되는 모양새다.

지난 8일부터 조사단 공식 이메일로 검찰 내 성폭력 피해사례를 제보받은 조사단은 해당 부장검사의 비위 사실을 확인하고,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.

현직 부장검사 긴급체포는 매우 이례적인 사안으로, 검찰 안팎에서는 단순한 성폭력을 넘어서는 중대한 혐의가 드러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.

변근아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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